26일 오전 9시 40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7.76p(0.46%) 내린 3865.80p, 선전성분지수는 54.07p(0.43%) 하락한 12387.00p에 위치해 있다.
최근 연일 상승세를 보인 중국 증시는 금일 장 초반부터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최근 지속된 상승세로 고점 인식이 재차 강해진 가운데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반영하며 전일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중국 증시는 아직 9월 금리인하가 확정적이지 않다는 경계감이 확산됨에 따라 조정 압박을 받고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소형 금속, 반도체, 조선, 에너지 금속, 전자화학품 등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게임, 미용 케어, 종합 산업, 식음료, 교육 등 섹터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상하이시 부동산 규제 완화 소식에도 불구하고 금일 부동산 개발과 서비스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상승세를 주도했던 자원주는 금일 하락세로 전환했고, 다수 소비주가 상승 대열에 진입했다.
중위안증권은 “단기적으로 시장이 혼조 속 상승세 위주의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계속 정책과 자금, 대외환경 변화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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