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상승 랠리 지속되며 上海 0.30% 상승

19일 오전 9시 41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1.25p(0.30%) 오른 3739.28p, 선전성분지수는 33.48p(0.28%) 상승한 11869.05p에 위치해 있다.

최근 중국 증시가 상승 랠리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금일도 장 초반부터 상하이와 선전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우선 대외적으로 미중이 관세 휴전을 연장하면서 외부 리스크가 완화됐고, 내부적으로는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리창 총리는 전일 열린 국무원 제9차 전체회의에서 재차 국내 대순환 강화를 강조하며 소비 잠재력을 촉진하고 소비를 제한하는 조치를 폐지함과 더불어 서비스 소비와 신소비 등 새로운 성장점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강력한 조치를 취해 부동산 시장의 경기 하락을 멈추고 시장 전반을 안정화할 것이란 포부도 밝히며 경기 부양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일 상하이종합지수가 근 10년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거래대금도 연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장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바이오 제품, 자동차 서비스, 중의약, 화학약, 소형 금속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항공우주, 문화 미디어, 플라스틱 제품, 가스, 게임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위안증권은 “중장기적으로 주민 예금의 이동, 정책 호재, 이익 주기 상승 등 3대 동력이 더욱 공고해지면서 시장의 완만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