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나흘째 상승세 지속, 上海 0.06% 상승

7일 오전 9시 42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2.2p(0.06%) 오른 3636.19p, 선전성분지수는 21.38p(0.19%) 상승한 11199.16p에 위치해 있다.

순환장세의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시는 나흘째 상승에 나서고 있다.

앞서 중국 증시는 박스권 상방의 저항대에 직면하면서 혼조세를 보였으나 최근 연이은 상승으로 박스권 상방 돌파에 성공했다.

특히 상하이 지수의 경우 3600p 부근에서 등락을 지속했으나 8월 5일 3600p를 수복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3600선 위에 안착한 모습이다.

다만 현재 시장에는 시장 상승을 견인할 뚜렷한 호재가 부족한 상황이라 장중 증시는 여전히 혼조 위주의 장세를 보이고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의료 서비스, 의료기기, 소비전자, 의약품 상업, 화학약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항공우주, 조선, 게임, 철강, 보험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조정을 받았던 헬스케어 업종이 금일 다시금 상승세로 복귀했고, 전일 상승했던 조선, 게임 등 섹터는 하락세로 전환하며 순환장세의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둥우증권은 A주 시장이 다시금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하이종합지수가 연내 신고점에 다다르면서 시장에 일정 부분 압력이 형성될 것이며 투자자들은 이를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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