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자원주 약세 속 上海 0.49% 하락

31일 오전 9시 42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7.57p(0.49%) 하락한 3598.15p, 선전성분지수는 11.15p(0.10%) 오른 11214.18p에 위치해 있다.

자원주 전반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시도 하락 출발했다.

금일 시장에서는 석탄, 귀금속, 에너지 금속, 철강 등 섹터가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귀금속의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견조한 경제 지표를 바탕으로 기준금리를 당분간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반면 통신설비, 전자 소자, 소비전자, 반도체, 통신 서비스 등 섹터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수 기술주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선전 지수는 초반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이외에 상하이 지수의 경우 여전히 3600p 고점 저항에 직면해 있으며 아직 고점을 돌파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수가 고점을 상향 돌파해 안착하기 전까지 지수는 계속 고점 부근에서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차이신증권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비록 거시경제 및 정책에 분명한 전환점이 도래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반과당경쟁’ 정책이 실시되면 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보며 이는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며 A주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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