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王毅) 중국 외교부 부장이 보호주의에 대한 명확한 시각을 공개했다.
15일 둥팡차이푸왕에 따르면 제5차 중국-파키스탄 전략대화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왕이 부장은 최근 미국의 대중 제재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
왕 부장은 “일정 기간 동안 미국은 빈번하게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고, 301 관세를 남용하며 광기에 가까운 모습으로 중국의 정상적인 경상무역 과학기술 활동에 압박을 가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러한 행동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전형적인 횡포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수단을 가리지 않고 중국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의 강대함을 증명해주지 못하며 오히려 미국의 자신감 상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왕 부장은 일방적인 행동과 보호주의는 시대의 발전 흐름에 위배되기에 필히 역사의 수레바퀴에 짓밟혀야 하며, 전 세계 경제 회복의 관건기에 국제사회는 응당 미국에 세계에 더 이상 새로운 골칫거리를 만들지 말라고 엄중히 경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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