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 42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3.24p(0.09%) 내린 3602.49p, 선전성분지수는 22.33p(0.20%) 하락한 11170.73p에 위치해 있다.
전일 3600p 위로 올라선 상하이 지수는 금일도 고점 저항에 직면해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3600p 고점에 근접한 상하이 지수는 계속 3600p 돌파를 시도하면서 혼조세를 보이다가 전일 결국 3600p 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다만 3600p 고점 저항은 여전해 금일 장 초반에도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했다.
선전 지수의 경우는 강보합권에서 출발했지만 바로 하락세로 전환해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브라마푸트라강 하류 수력발전소 건설 호재가 시장에 소화된 후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내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개최가 확정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개선됐다.
허리펑(何立峰) 국무원 부총리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스웨덴을 방문하는데, 이 기간 미국과 3차 무역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무역회담에서는 관세 유예 기간 연장과 시장 개방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농약과 수의약, 의료기기, 의약품 상업, 화학약, 반도체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건설 자문 서비스, 시멘트, 석탄, 다원화 금융, 건설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첸하이카이위안은 “최근 상하이와 선전, 홍콩 증시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중 상하이 지수는 3600p를 돌파했다”며 “이번 시장 상승세는 장기 장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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