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 47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1.26p(0.32%) 오른 3528.09p, 선전성분지수는 63.45p(0.58%) 상승한 10937.07p에 위치해 있다.
중국 증시가 금일 소폭 상승 출발하며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라크 유전 드론 공습 소식이 들려오며 중동 불안이 재차 고조되고 있지만 미중 관세휴전 3개월 연장 가능성 등이 언급되며 미중 관계 호전의 기대감은 커진 상황이다.
3500p 위로 올라선 후 고점 저항에 직면했던 상하이 지수는 전일부터 재차 상승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며, 선전 지수는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에너지 금속, 배터리, 석탄, 교육, 소형 금속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화학약, 바이오 제품, 게임, 중의약, 항공우주 등 섹터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중동 지역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자원주의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외에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반도체 등 기술주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선전 지수의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한편 중위안증권은 “6월 미국 금리가 동결됐지만 이후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으며 만약 금리 인하의 신호가 명확해진다면 글로벌 리스크 선호도는 재차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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