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 43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3.48p(0.10%) 내린 3457.67p, 선전성분지수는 34.15p(0.32%) 하락한 10500.43p에 위치해 있다.
금일 중국 증시에서는 금속주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와 선전 지수도 하락 출발했다.
대외 리스크가 크게 완화되면서 대외 요인이 중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줄었으며, 이에 따라 중국 증시는 자체적인 흐름으로 회귀했다.
최근 중국 증시는 고점에서 박스권 내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데,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현재 뚜렷한 모멘텀은 없는 상황에서 시장이 혼조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섹터 동향을 보면 귀금속, 에너지 금속, 배터리, 소형 금속, 비철금속 등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리섬유, 전력, 철강, 공용 사업, 공사 자문 서비스 등 섹터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다수 금속주가 하락하고 있는데, 이중 귀금속의 경우 대외 리스크가 약화됨에 따라 이익실현 수요가 커지며 자금이 이탈하고 있는 상황으로 해석된다.
유리섬유 섹터의 경우 7월부터 태양광 유리 업계 감산이 시작될 것이란 소식이 금일장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재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인허증권은 “공모펀드 확대, 중장기 자금의 시장 유입, 정책을 통한 시장 안정 보호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A주의 자금 환경은 계속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리스크 프리미엄과 배당률 측면에서 본다면 A주 시장의 투자 가성비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