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경제 데이터 발표를 앞둔 가운데 지표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오는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거시경제 데이터를 발표한다.
중국 경제가 계속 회복하고 일부 비교 데이터가 낮은 가운데 4월 중국의 주요 경제 성장 지표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거시경제의 호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7일에는 4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실업률, 주택가격지수 등이 발표된다.
기관들은 안정 성장과 내수 확대, 개혁 촉진 정책이 계속 성과를 보이며 지지력을 제공함에 따라 공업 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인프라 투자와 제조업 투자가 비교적 빠르게 증가함과 더불어 부동산 투자 역시 안정세를 보이며 투자가 ‘안정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4월 산업생산 증가율 예상치는 5.28%로 전월의 4.5% 대비 높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소매판매 증가율 예상치는 4.13%로 이 역시 전월의 3.1% 대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매판매의 경우 연휴 효과로 서비스 소비가 촉진되면서 전월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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