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매체 학습시보(學習時報)가 산업계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대거 보강해야 한다는 내용의 사설을 게재했다.
14일 학습시보 사설에서는 현재 인공지능 기술은 경제, 사회의 변화를 부르는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산업계, 학계,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적 향상이 이뤄지는 상황이라 강조했다.
정부 역시 이 부분을 중시해 인공지능 기술이 한층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컴퓨팅 인프라, 데이터 산업 관련 제도적 기반 등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는데, 인프라 기반이 마련되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능력은 한층 더 빠르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산업계에서도 인공지능 기술 활용에 보다 적극적인 태도에 나설 필요가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시 산업의 생태가 급변해 ‘신 사업 모델’이 개발될 수 있고 이는 기존 산업계를 대거 업그레이드 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여지가 있다. 특히 일반 산업계부터 의료, 교육, 교통, 농업 등 산업계 전반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되며 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시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기술개발 시도 역시 크게 늘려야 할 필요가 있다. 현재 인공지능 기술은 차세대 과하기술의 개발에도 혁신적인 능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여러 차례 포착되고 있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과학기술 혁신 시도 역시 꾸준히 늘려가야 하는 부분이라 언급했다.
이처럼 중국 공산당 매체인 학습시보다 사설을 공개하며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강조하는 만큼 정부 부처나 지방정부, 산업계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 능력은 한층 더 빠르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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