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월 차이신 PMI 호조에 上海 0.21% 상승

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7.26p(0.21%) 오른 3451.69p, 선전성분지수는 33.14p(0.32%) 하락한 10431.98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장 중국 증시는 6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6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50.4로 전월 대비 2.1p나 상승했다.

전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했던 6월 공식 제조업 PMI는 49.7로 경기 위축 국면이긴 했으나 전월 대비 0.2p 상승했다는 점에서 제조업 경기 회복 기대감이 조성됐다. 

단 외부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기 회복 기대감 속 증시가 연일 상승하면서 금일 오전장 증시에서는 강한 기술적 조정 압력도 공존했다.

이 중에서도 단기 상승폭이 컸던 기술, 소비, 인프라 등 테마 전반이 하락했다.

오전장 증시에서는 조선, 은행, 귀금속, 헬스케어, 전력, 해운, 철강, 반도체, 보험 등 소수 업종이 상승한 반면 2차 전지, 소프트웨어, 희소금속,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금속, 문화·미디어, 전자부품, 부동산, 인프라, 게임 등 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중국 정부가 신약 개발 분야 데이터 사용, 보험 서비스 등 정책 지원을 강화하면서 헬스케어 업종이 강세였다.

중신젠터우증권은 “하반기 달러 약세 국면 속 자본시장 지원 정책과 유동성 환경 개선 분위기에 힘입어 증시의 박스권 중심이 약간 상승할 것”이라며 “증시의 상승은 재정 지원 정책과 신흥산업 성장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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