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9.59p(0.28%) 오른 3430.16p, 선전성분지수는 65.33p(0.64%) 상승한 10282.96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장 상하이 증시는 외부적 리스크 해소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스라엘, 이란 양국이 휴전에 정식으로 합의했고 휴전 과정에서 몇 차례 교전이 있었으나, 현재 추가적인 교전이 발생하진 않는 것으로 알려져 중동발 불확실성은 상당 부분 해소됐다.
특히 미국이 개입해 이스라엘, 이란의 추가적인 교전을 억제하는 중이기에 추가 교전 가능성도 낮아 글로벌 증시 전반에 걸친 강세를 이끌었다.
이에 오전장에서는 외부적 불확실성이 해소로 증시 회귀 움직임이 돋보였고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심리가 고조되며 오전장 증시의 상승을 주도했다.
이 중에서도 중국 인민은행은 주축으로 ‘주민 소비 확대 금융 지원 지도의견’을 공개하며 소비 회복을 위한 대규모 금융 지원을 약속했고 3,000억 위안대 서비스업 소비 재대출 예산도 편성하면서 소비 회복 기대감이 고조됐다.
오전장 증시에서는 방산, 금융, 컴퓨터, 2차 전지, 자동차, 귀금속, 소매, 반도체, 전력, 인프라, 철강, 소비재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채굴, 석유, 해운, 헬스케어, 석탄, 신재생에너지, 게임, 통신 등 업종은 하락했다.
중동 정세 진정에 채굴, 석유, 해운 등 업종은 2영업일 연속 약세였던 반면 리스크 해소와 부양책 기대감 속 주민 소비, 기술 자립 등 테마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JP모건은 “현재 세계의 장기적인 구조적 추세 중 하나는 기술”이라며 “중국은 현재 많은 기술 분야에서 주도적 지위를 가지고 있어 이 기회를 포착하는 것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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