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중동 테마주 이익실현 압박에도 上海 0.50% 상승

24일 오전 9시 47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6.8p(0.50%) 오른 3398.38p, 선전성분지수는 98.68p(0.98%) 상승한 10147.07p에 위치해 있다.

시장에 이익실현 압박이 가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일 중국 증시는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란의 제한된 보복으로 인해 중동 정세의 긴장이 다소 완화됐다.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후 이란이 미국에 대한 보복을 단행했지만 사전에 미리 공격 계획을 알리면서 사상자는 없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매우 약한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중동의 긴장이 완화됨에 따라 반사이익 기대감 속 강세를 보였던 섹터들이 이익실현 압박에 직면했다.

섹터 중에서 보면 유전 서비스, 석유, 가스, 해운과 항구, 조선 등 섹터가 이익실현에 직면해 하락세로 전환했고, 특히 유전 서비스 섹터는 7%에 가까운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반면 게임, 자동차 부품, 자동차 서비스, 모터, 항공 및 공항 등 섹터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공상연자동차중개업체상회가 자동차 기업에 결제 대금 기간 단축을 호소함에 따라 업계 결제 주기 단축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자동차 관련 섹터의 상승세가 지지되고 있다.

둥우증권은 “거래대금이 단기적으로 시장 거래의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며 “시장에 충분한 자금이 유입되지 않는다면 시장의 어닝효과가 점차 약해지고 산업의 순환장세도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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