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75p(0.11%) 오른 3403.52p, 선전성분지수는 23.59p(0.23%) 하락한 10226.55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장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관망 심리 부상에 혼조세를 기록했다.
영국 현지시각 9일 미중 양국이 고위급 무역회담을 시작하면서 미중 무역협상 관망 심리가 고조됐다. 이번 협상에서는 희토류,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의 수출 통제 조치에 관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협상의 결과를 놓고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특히 희토류 수출 통제로 미국 산업계가 다소 큰 타격을 받았기에 미국 정부가 반도체, 기술 수출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어 미중 양국의 수출 규제의 강도가 과거보다 크게 완화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번 협상에서 중국 대표단은 허리펑(何立峰)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필두로 상무부장, 국제무역담판 대표 등이 참석했고 미국 대표단에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을 필두로 상무장관과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참여했다.
오전장 증시에서는 의료미용, 2차 전지, 은행, 전력, 조선, 관광·숙박, 철강, 부동산 등 소수 업종이 상승한 반면 우주항공, 반도체, 소프트웨어, 전자·가전제품, 자동차, 문화·미디어 등 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미국의 반도체·기술 수출 규제 완화 가능성이 ‘기술 자립’ 테마의 약세가 돋보였다.
골드만삭스는 “A주 시장, H주 시장을 비롯한 중국 주식과 전반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식에 대한 비중을 높일 것을 건의한다”면서 “유동성 관점에서 보면 AI 테마가 2,0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어 향후 1~2년 동안 자금이 순유입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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