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4거래일 연속 오름세, 上海 0.04% 상승

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26p(0.04%) 오른 3385.36p, 선전성분지수는 19.80p(0.19%) 하락한 10183.70p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 증시는 미중 정상간 통화 소식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갈등으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투자 심리 위축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이제 시장참여자들은 금요일 발표 예정인 미국 5월 비농업 고용 지표를 주목하고 있다.

금일 증시에서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약 265억 위안 순매도했고, 자동차부품, 인터넷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 섹터 순으로 순매도 규모가 컸다.

금일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4527억, 6992억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귀금속, 광업, 통신서비스, 농약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주얼리, 미용관리, 의료서비스, 증권 등 업종은 하락했다.

농약 섹터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수요 성수기와 원재료 공급 부족 등 때문으로 분석된다.

5일 농약 섹터 종목인 훙타이양(000525.SZ)은 주요 원자재의 공급이 부족하고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회사의 클로란트라닐리프롤 원가가 급격히 상승해 ‘97% 클로란트라닐리프롤’ 제품 가격을 톤당 30만 위안으로 인상하고, 한정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조정된 가격은 작년 시장 가격 저점 대비 40%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민성증권은 “지금은 농약 수요 성수기”라며 “클로란트라닐리프롤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전장 대비 0.0020위안(0.02%) 내려간 7.1845위안에 고시됐다. 이는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