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중국의 물류업 경기 지수가 51.5로 전월 대비 4.4p나 상승해 화제다.
2일 중국 물류·구매 연합회가 공개한 3월 물류업 경기 지수는 51.5로 전월 대비 4.4p 상승했으며 3월 물류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민 소비 회복세 출현과 상업, 무역 물류 수요가 크게 늘었고 일반 소비재나 전자상거래 상품 택배 등 종합적인 수요 모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중에서도 지난 3월 도로운수업의 경기 지수가 전월 대비 4.7p, 우정 및 택배 서비스업의 경기 지수가 3.7p나 상승했다. 철도 원자재 물류 경기 지수는 53.5로 전월 대비 1.8p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3월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더 호전됐을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앞서 3월 공식, 차이신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크게 상승하며 전반적인 경기 회복 기대감이 조성된 바 있고 곧 발표될 수출입, 물가, 1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 등의 회복 여부도 시장의 주요한 관심사로 등극한 상황이다.
따라서 현재 시장에서는 3월 및 1분기 경기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3월 경제 지표가 대체로 회복세를 나타내는 만큼 경기 회복 기대감에 한층 더 힘이 실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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