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혼조세 지속, 上海 0.07% 상승

2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24p(0.07%) 오른 3342.93p, 선전성분지수는 3.80p(0.04%) 하락한 10025.31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장 중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상하이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증시의 거래대금이 지속적으로 줄면서 불안 심리가 고조됐다. 일부 인기 테마, 업종의 순환매 움직임이 가중되면서 금일 오전장에서도 증시는 여러 차례 등락을 반복했다.

또한 전일 산둥성 소재 한 화학공장 시설이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규모, 사상자 수는 크지 않으나, 산업계 안전 의식을 고치하기 위해 정부의 고강도 관리감독 조치가 시행될 여지가 있어 장 초반부터 원자재·산업재 업종의 약세가 돋보였다.

이 밖에도 인프라나 부동산, 농업, 관광·숙박, 부양책 수혜 업종도 동반 하락했고 2차 전지, 금융 등 업종도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대다수의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비야디(002594.SZ)의 대규모 가격 할인 정책에 단기 주가 낙폭이 컸던 자동차 업종이 상승 전환했고 운수, 소매, 전자부품, 조선, 통신 등 업종도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들어 홍콩 자본시장 내 중국계 기업의 기업공개(IPO) 규모가 늘며 344억 달러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글로벌 증시 IPO 총량 내 15%에 달하고 전년 동기 대비 4.5배 이상 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주요 투자자들이 여러 투자 상품 거래에 적극 참여하며 중국 증시에 회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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