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2차 전지 테마 하루 만에 조정, 上海 보합

2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0.06p(0%) 오른 3387.63p, 선전성분지수는 29.29p(0.28%) 하락한 10264.93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장 상하이 증시는 2차 전지 테마가 하루 만에 조정을 받으면서 등락을 반복하다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국가과학원의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개발 가능성에 급등했던 2차 전지 테마가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6월 내 고강도 추가 부양책 시행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으나 부양책 효과에 대한 의구심도 공존하면서 하루 만에 강한 차익실현 압력이 조성됐다.

특히 중국 주요 소비 도시인 상하이시 정부가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 지원 조치를 공개했음에도 소비 테마도 하락했다.

오전장 증시에서는 은행, 보험, 우주항공, 통신, 자동차, 반도체 등 소수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이 중에서도 2차 전지, 농업, 해운, 소비재, 전력, 원자재·산업재,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에너지 금속, 문화·미디어, 헬스케어, 전자·가전제품 등 업종의 낙폭이 컸다.

업계 한 인사는 “정책 지원 하에 앞으로 상장사의 자사주 매수 규모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시장 리스크 선호도가 상승하고 펀더멘털 전망도 개선되고 있어 A주 시장은 앞으로 혼조 속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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