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48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20.89p(0.63%) 오른 3337.00p, 선전성분지수는 83.23p(0.83%) 상승한 10165.57p에 위치해 있다.
금일 오전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소식이 전해진 후 중국 증시는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오전 9시부터 진행된 국무원 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 지준율을 0.5%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시장에는 1조 위안의 유동성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금주 스위스에서 미중 고위급이 회동해 현안을 논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미중 갈등 완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 역시 금일 증시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섹터 중에서는 항공우주, 부동산 서비스, 다원화 금융, 부동산 개발, 풍력발전 설비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귀금속, 항공 및 공항, 게임, 전력 등 섹터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소식이 부동산 섹터 상승을 야기했다.
CICC는 “단기적으로는 테크놀로지 성장 동력, 중장기적으로는 관세 협상과 국내 부양책 등을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