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국 승용차 소매 판매량이 전년 동월비 2%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8일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는 초기 통계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승용차 시장 소매 판매량이 158.5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했고, 전월 대비 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누적 소매 판매량은 641.7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승용차 제조업체 도매 판매량은 195.8만 대로 전년 동월비 10%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는 11% 감소했다.
올해 누적 도매 판매량은 755.2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4월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 소매 판매량은 70.6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올해 누적 소매 판매량은 247.8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4월 신에너지 자동차 도매 판매량은 80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 전월 대비 1% 감소했다.
올해 누적 도매 판매량은 275.1만 대로 31% 증가했다.
CPCA는 4월은 업계 전통 비수기이며 칭밍제(淸明節, 청명절) 연휴 및 일부 지역의 악천후 등에 영향을 받아 소비자의 차량 구매 의지가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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