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들어 공모펀드 업계 업황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어 화제다.
8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지난 3월과 4월 중국 공모펀드 업계에서 분명한 업황 회복세가 나타난 가운데 5월에도 업황 회복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5월 도합 57개 신규 펀드가 발행될 예정인데, 이들의 펀드 발행 규모가 최대 1,500억 건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연내 최대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이 규모가 1,500억 건에 바짝 근접했고 4월에는 1,000억 건이 넘었던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5월 공모펀드 업계의 업황이 강한 회복세를 나타낸 만큼 5월 증시에도 분명한 상승 동력이 형성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월 발행된 펀드의 종류를 보면 주식 투자형 펀드의 비중이 8~10% 수준이었고 3월 펀드 발행 건수가 급증하는 과정에서 주식 투자형 펀드의 비중이 16% 이상에 달한 바 있다.
3월 증시는 2월 급등에 이은 숨고르기 장세 출현에 박스권 움직임을 보였음에도 앞으로 추가 상승을 기대한 대량의 자금이 쏠리면서 3월 펀드 발행 규모는 대폭 증가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5월 대규모 펀드 발행 계획이 공개됐고 실제 시장에서도 상당한 규모의 펀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증시에도 분명한 상승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5월 상승장 기대감에 한층 더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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