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프랑스가 중동 정세에 관련한 연합 성명을 발표했다.
7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주석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이다.
이 기간 양국 정상은 중동 정세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정상은 연합국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 이사국으로서 중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국제법에 기초해 건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제 안전과 안정이 직면한 도전과 위협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과 프랑스는 국제 인도법을 위반한 행위를 추궁하며 양국은 국제 인도법에 기초해 가자 민간인 보호의 절대적 필요성을 거듭 천명했다.
이와 더불어 양국 정상은 급선무는 즉시 지속 가능한 정전을 실현하는 것이며 가자 지역에 대규모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하고 민간인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필요한 통로와 경유 지점을 개방해 모든 가자 지역에 신속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하고, 방해 없이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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