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증권사 추천주 명단 공개…비야디 등 포함

5월 증권사의 추천주 명단이 공개돼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4월 시장 상황을 돌아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2.09% 상승했다.

4월 초 증권사들은 총 310개의 추천주를 제시했고, 이중 185개 주식은 4월 상승세를 기록했다. 비율로 계산하면 59.68%에 달한다.

일부 증권사의 추천주 주가는 좋은 추세를 보였고, 이중 3개 종목은 4월 30%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시장 투자자들은 증권사의 추천주 중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5월에 들어서면서 증권사들은 이달의 추천주를 제시하고 있으며 5월 6일까지 총 299개 종목이 추천주로 제시됐다.

이중 64개 종목이 2개 및 그 이상 증권사의 추천주로 거론됐고, 비야디(002594.SZ)와 칭다오맥주(600600.SH)의 경우 각각 7개 증권사의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닝더스다이(CATL)(300750.SZ)는 6개 증권사 추천주로, 진산오피스소프트웨어(688111.SH)와 중지쉬촹(300308.SZ)은 5개 증권사의 추천주에 포함됐다.

중신증권은 “5월 들어 실적 보고 시즌이 막을 내리고 달러 금리 인하 전망이 명확해짐과 더불어 개혁 전망이 강화되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자금의 중국 자산 투자 의지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시장 리스크 선호도가 상승하는 가운데 5월 중국 증시는 안정적인 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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