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상호관세 여파 반영되며 上海 0.24% 하락

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8.12p(0.24%) 내린 3342.01p, 선전성분지수는 147.39p(1.40%) 하락한 10365.73p로 거래를 마쳤다.

금일 중국 증시는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 발표로 하락 마감했다.

미국 현지시각 2일 미국 정부는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했다. 이중 대(對)중 상호관세율은 34%로 책정됐다.

이번 상호관세는 10%의 기본관세에 더해 ‘최악 국가’에는 개별 관세가 부과되는 형식이며 기본관세는 5일부터, 개별 관세는 9일부터 적용된다.

금일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권익 수호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기자회견했다.

양측의 대결 구도가 한층 더 가중되면서 미중 관계 불확실성이 시장을 지배했고 내수, 수출 업종 간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에 이어 차이신 서비스업 PMI마저 호조를 보이면서 3월 경제 지표에 대한 기대 심리가 형성됐다.

금일 증시에서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약 401.64억 위안 순매도했고 전자제품, 전자부품, 통신 섹터 순으로 순매도 규모가 컸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4,865억, 6,511억 위안으로 하루 만에 다시 거래대금이 1조 위안을 상회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전자·가전제품, 전자부품, 2차 전지, IT, 자동차,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물류, 관광·숙박, 전력, 부동산, 인프라, 소비재 등 업종은 상승했다.

카이위안증권은 “과거 사례를 참고하면 앞으로 미중 양국이 협상에 돌입할 여지가 있다”면서 “동시에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 시행으로 유동성 추가 공급과 소비 진작 정책을 통해 수출 부진 영향을 해소할 수 있어 앞으로 지급준비율(지준율), 금리 인하 및 적극적인 재정정책의 시행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7.1889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13%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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