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4.90p(0.44%) 내린 3357.02p, 선전성분지수는 110.83p(1.02%) 하락한 10732.40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장 휴머노이드, 인공지능(AI) 등 인기 테마가 급락하며 증시의 하락을 이끌었다.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끝난 이후 증시는 짙은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심리가 조성된 상황이나 동시에 순환매 압력이 가중되며 휴머노이드, AI 등 인기 테마에서 차익실현 압력이 조성되며 금일 증시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미중 관계 불확실성, 2월 경제 지표, 상장사 실적 등 다양한 변수도 공존하고 있어 ‘양회’ 폐막 후 정치 이벤트 소멸에 대다수의 업종, 테마에서 차익실현 압력이 조성되고 있다.
오전장 증시에서는 석탄, 전력, 은행, 에너지 금속, 주류, 귀금속 등 소수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이 중에서도 인터넷, 반도체, 소프트웨어, 전자제품, 문화·미디어, 컴퓨터, 통신, 부동산, 전자부품, 2차 전지, 운수 등 대다수의 업종이 하락했다.
추후 정책 강도를 확인한 뒤 투자하려는 시각이 부상 정책 관망 심리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기술주, 산업주 위주의 낙폭이 컸다.
CICC는 “올해 초 기술주, 엔터주의 성장세가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하면서 A주 시장 내 구조적 투자기회가 더 강화된 상황”이라며 “개별 업종, 테마에 대한 더 세밀한 연구가 필요하고 상반기보다 하반기 증시의 움직임이 더 나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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