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중국 반도체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베이완온라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현재 더욱 엄격한 반도체 규제 조치를 구상 중이며, 주요 동맹국에게 압박을 가해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를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중국 당국은 미국의 악의적인 봉쇄와 중국 반도체 산업에 압박을 가하는 행위에 대해 이미 여러 차례 엄정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경상무역과 과학기술 문제를 정치화, 범안전화, 도구화하고 있으며,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를 계속 강화하고 다른 국가에 중국 반도체 산업에 압박을 가하도록 협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교부는 “이러한 행위는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저해할 것이며 최종적으로는 스스로의 발등을 찍어 남과 자신 모두에게 손해를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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