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미국 잘못된 행동 멈출 것을 촉구 

 중국 상무부가 미국의 대중 해양, 물류 조선 등 분야에 대한 제한 조치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했다.

23일 둥팡차이푸왕에 따르면 미국 동부 현지시간 21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의 해양, 물류, 조선 등 분야에 제한 조치를 취하는 것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해양, 물류, 조선 등 분야에 대한 제한 조치는 중국 선박 기업 및 중국산 선박과 관련한 국제 해운 서비스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는 관련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2024년 3월 이래로 미중 양국은 이미 미국의 대중 해양, 물류, 조선업 관련 조사에 대해 여러 차례 소통한 바 있으며 중국은 반복해서 통상법 301조 조사의 견해에 대해 해명하고 미국이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태도로 회귀해 미국 내 산업 발전의 문제를 중국에 떠넘기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미국은 여전히 자신의 고집대로 행동하고 있으며 더욱더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상무부는 지적했다.

상무부는 미국이 사실과 다자간 규칙을 존중하며 잘못된 행동을 멈추기를 촉구한다며, 중국은 미국의 동향을 면밀히 살피며 필요한 수단을 취해 자국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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