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LPR 동결 속 上海 0.13% 하락

20일 오전 9시 42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4.26p(0.13%) 내린 3347.28p, 선전성분지수는 7.77p(0.07%) 하락한 10764.88p에 위치해 있다.

2월 대출우대금리(LPR)가 동결된 가운데 중국 증시는 장 초반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인민은행이 발표한 2월 LPR은 1년물이 3.1%, 5년물이 3.6%로 발표됐다.

지난해 10월 1년물과 5년물 LPR이 25bp씩 인하된 이래 4개월 연속 동결됐다.

다만 이미 시장에서 LPR 동결이 예상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 내 실망 매물 출회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테마가 재차 활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금일 시장에서는 기존에 주목을 받았던 AI 제약과 더불어 AI 안경이 주요 테마로 떠오르며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섹터 중에서도 AI 헬스케어 테마와 관련이 있는 의료 서비스, 의료기기, 바이오 제품, 의약품 상업, 화학약 등 섹터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조선, 보험, 태양광 설비, 부동산 서비스, 에너지 금속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둥관증권은 “3월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후 시장 추세는 정책 전망과 과학기술 산업의 새로운 동력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하며 관련 분야에서 잠재된 투자기회에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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