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의 등장 이후 여러 분야에서 도입이 시도되고 있다.
18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일상생활 중 대중과의 상호교류가 가장 밀접하고 빈번한 분야인 정무 서비스의 AI 활용은 정보 수집, 무건 총결산, 스마트 상호작용 등 방면에서 유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최근 중국 내 다수 지역은 이미 딥시크를 정무 시스템에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6일 선전시는 정무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전체 시의 각 구와 부처에 정식으로 딥시크 모델 응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딥시크를 기반으로 하는 AI 정무 응용 일체화 업그레이드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광저우시 정무서비스데이터관리국 역시 최근 정무 광역 통신망에 정식으로 온라인 딥시크-R1, 딥시크-V3 대모델을 온라인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우시, 난징, 쑤저우, 정저우, 후허호트 등 도시가 딥시크 시리즈 대모델 도입을 발표했다.
업계 전문가는 향후 딥시크와 ‘도시 대뇌’ 전략이 심화 융합되면서 빅데이터와 AI 등 선진 기술을 이용하고 문서와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융합 분석하면서 도시 관리 현대화의 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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