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각 지역 문화관광 소비 인기 

최근 중국 각 지역의 문화관광 소비가 활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7일 증권시보왕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다수 지역 문화관광 부처는 2025년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기간 이동 총량과 접객 연인원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올해 문화관광 시장이 춘제 연휴 성수기 효과를 톡톡히 누렸음을 알 수 있다.

이중 무형문화유산 관광과 빙설 관광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이와 같은 문화관광 시장의 호조는 중국 당국의 정책 지도가 한몫했다.

중국 당국은 2024년 진행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소비를 대대적으로 진작하고 투자 효익을 높이며 국내 수요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다원화 소비 혁신을 통해 서비스 소비를 확대하고 문화관광업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은행업 등 금융기관은 신용대출 공급, 상품 혁신 등 방식을 통해 문화관광산업에 강한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빙설경제가 중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점으로서 최근 몇 년 동안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빙설경제의 부흥으로 은행업 역시 관련 업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빙설경제의 발전을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후에도 금융기관의 문화관광산업 관련 신용대출 공급의 강도와 혁신은 계속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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