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회장, 애플과 협력 인정…아이폰에 서비스 예정 

알리바바가 애플과의 협력을 인정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시나재경에 따르면 이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에 참석한 차이충신(蔡崇信) 알리바바 회장은 애플이 알리바바를 중국 내 애플 인공지능(AI) 협력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차이 회장은 “애플은 줄곧 매우 까다로웠는데, 그들은 다수 중국 기업과 교섭을 진행한 후 최종적으로 알리바바를 협력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알리바바에게 있어 상당한 행운이며 애플이라는 위대한 기업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차이 회장의 설명에 의하면 애플은 알리바바의 AI 기술을 사용하게 되며 알리바바는 아이폰에 AI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애플과 알리바바의 협력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AI 기술의 휴대폰 분야 응용이 더욱 심화될 것이며 알리바바가 AI 분야에서 더욱 중요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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