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은행주 2023년도 현금배당 성향 30% 넘어 

연간 배당을 기초로 중기 배당 계획을 공개하는 은행주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4월 27일까지 6개 A주 은행 상장사는 2024년 중기 배당 안배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심의 통과시켰고, 주주총회에 승인을 요청한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장쑤은행(600919.SH)상하이농상은행(601825.SH)즈진농상은행(601860.SH)상하이은행(601229.SH)수저우은행(002966.SZ)란저우은행(001227.SZ) 등 은행이 포함돼 있으며, 상기 은행의 2023년 현금배당 성향은 모두 30% 이상을 기록했다.

4월 26일 기준 총 37개 A주 은행 상장사가 2023년도 연간 실적을 발표했고, 이중 20개 은행주의 배당성향 30%를 넘어섰다.

배당률을 보면 총 23개 은행 상장사의 배당률은 5%를 상회한다.

이를 통해 은행주가 배당에 적극 나서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은행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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