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AI의 안전 중시 강조…정치화는 반대 

중국 외교부가 인공지능(AI)에 대한 안전 중시를 강조했다.

12일 더페이퍼에 따르면 최근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제3차 인공지능 행동 정상회의에서 AI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이는 규제보다는 개발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미국 당국의 입장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중국은 스마트 혁명을 적극 포용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며 “AI의 혁신 발전을 대대적으로 추진함과 더불어 AI의 안전도 중시하며 기업의 자주 혁신을 지원하고 장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중국은 AI 보편적인 발전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국가 안보를 일반화하고 경상무역과 과학기술 문제를 정치화하는 행위는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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