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14개 주식의 주가가 배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2월 12일까지 새해 들어 24거래일 동안 14개 A주의 주가가 배로 상승했다.
새해 들어 주가가 크게 상승한 14개 종목은 메이리인터랙티브(300766.SZ), 빙싱테크(839493.BJ), 칭윈테크(688316.SH), 광셴미디어(300251.SZ), 지카이장비(002691.SZ), 메이거스마트(002881.SZ), 창성베어링(300718.SZ), 신훠네트워크(605398.SH), 유케더테크(688158.SH), 궈쯔소프트웨어(872953.BJ), 광마이테크(838924.BJ), 쥔촹테크(833533.BJ), 한더정보(300170.SZ), 이양신퉁(600289.SH) 등이다.
이중 메이리인터랙티브의 주가는 무려 276.45% 상승했다.
또한 빙싱테크와 칭윈테크의 주가도 올해 들어 200% 이상 크게 상승했다.
이처럼 새해 들어 주가가 크게 상승한 종목은 대부분 딥시크와 관련된 종목으로 딥시크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폭증함에 따라 관련주의 주가 역시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더불어 로봇 테마 강세에 지카이장비, 창성베어링 등이 영향을 받았고, ‘너자2(나타지마동요해)’ 흥행에 광셴미디어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이외에 상기 14개 종목 중 6개 종목은 일부 펀드의 2024년 4분기 말 기준 상위 10대 투자 종목 명단에도 포함됐다.
다만 일부 시장 전문가는 투자자들에게 이미 크게 상승한 종목과 펀드는 더욱 냉정하고 이성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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