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다수 지역이 부동산 정책 최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잠재된 부동산 수요를 효과적으로 자극하기 위해 중국 내 다수 지역은 매수 제한 폐지, 정착 제한 완화 등 조치를 취했다.
전일 쓰촨성 청두시는 4월 29일부터 청두시 상품주택 프로젝트에 대해 기업이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시 전역의 주택 거래에 대해 더 이상 부동산 구매 자격을 심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장쑤성 난징시는 정착 기준 완화 정책과 ‘이구환신’ 등 신규 부동산 시장 정책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후난성 창사시가 개선성 주택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구매 제한 정책을 폐지하며 신규 주택 매수 시 주택 공적금 최고 대출 한도를 상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는 “중국 내 부동산 지원 정책에 한층 더 박차가 가해지고 있으며 효과적으로 잠재된 수요를 자극하기 위해 향후에도 정책은 계속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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