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 동향 주목…은행 섹터에 외자 대거 유입 

 올해 1분기 A주 시장은 비교적 큰 변동성을 보이며 1월에는 조정을, 2월 이후에는 반등하며 3000p를 다시 수복했다.

2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1분기가 마무리되고 2분기가 시작된 가운데 시장 투자자들은 기관투자자들의 새로운 투자 방향을 주목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외국인 자금의 투자 방향은 더욱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후구퉁과 선구퉁 거래 자금은 외국인 자금의 투자 동향을 보여준다.

3월 28일까지 1분기 은행 섹터에는 255.88억 위안의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고, 31개의 선완 1급 산업 중 외자 유입이 가장 많았다.

이와 더불어 식음료와 전자 섹터에는 각각 180.13억, 135.73억 위안의 외자가 유입됐다.

비록 A주 거래량 중 본토 자금이 여전히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일부 장기자금은 이미 A주 투자가치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특히 해외 양로금과 주권 펀드가 A주 투자가치를 주목하고 있다.

전 세계 자산 투자 방면에서 보면 A주는 현재 세계 주요 증시 중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시장 중 하나다.

이에 다수 기관은 “현재 A주 시장에는 다양한 구조적 기회가 존재하며 이중 산업 경기 상승, 과학기술, 대소비 등과 관련한 산업의 투자기회를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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