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신규 ETF 상장일 확정, 규모 150억 위안 이상 

2025년 새해에도 신규 자금이 시장에 속속 유입되고 있다.

7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2월 5일 장 마감 기준 총 7개의 신규 ETF의 상장일이 확정됐다.

이 신규 ETF의 규모는 150억 위안 이상에 달한다.

만약 2025년 새해 시작부터 현재까지 ETF를 통해 시장에 유입된 자금을 계산하면 400억 위안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펀드에서는 개인 투자자와 재간접투자펀드(FOF) 전용 계좌, 양로금 등이 주요 투자자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데, 개별 ETF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핵심 투자자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ETF 투자자 유형은 점점 다원화되고 있으며 양로금 등 기관이 향후 주요 투자 주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의 성숙한 시장의 사례를 보면 2017년 미국과 캐나다의 각종 양로금이 ETF 투자를 확대하기 시작했고, 중국의 ETF 역시 이와 같은 발전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정책 지원에 따라 ETF 상품의 빠른 등록이 가능해지면 이를 통해 각종 중장기 자금이 더욱 빠르게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