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제 영화 박스오피스 95억 위안 돌파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기간 중국 영화 시장이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4일 차이렌서에 따르면 이날 중국 현지시간 19시 30분 기준 춘제 연휴 기간(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영화 박스오피스는 95.26억 위안에 달했다.

이와 더불어 6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가 12억 위안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중 ‘너자: 마동요해'(이하 너자2)의 박스오피스는 48억 위안 이상을 기록하면서 춘제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의 절반을 차지했다.

‘너자2’는 이번 춘제 연휴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너자2’ 흥행으로 투자, 배급사인 광셴미디어(300251.SZ)도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너자2’는 광셴미디어에 11~12억 위안의 매출, 8~10억 위안의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되며 이 수익은 광셴미디어의 1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이외에 ‘탕탄1900’, ‘봉신 2부: 전화서기’가 각각 22억, 9억 위안 이상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면서 춘제 기간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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