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순이익 5억 위안 돌파 기업 220곳 달해 

작년 A주(상하이·선전 증시에 상장된 내국인용 본토 주식) 시장에서 순이익이 5억 위안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업이 22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차이롄서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월 26일 18시까지 A주 시장의 2,735개 종목이 2024년 실적 예고 발표를 마쳤다.

이 중에서 111개 종목의 순이익 소폭 증가했고, 295개 종목이 흑자전환했으며, 495개 기업이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10개 종목은 흑자 상태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산업별로 보면 바이오·제약, 반도체, 화공 등 산업 종목의 실적이 비교적 양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순이익 규모로 보면, 2024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예상 밴드 하단이 1억 위안 이상인 종목은 634개, 5억 위안 이상이 220개, 10억 위안 이상이 117개, 20억 위안 이상이 59개로 나타났다.

개별종목별로 보면 2024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규모 기준으로 귀주모태주(600519.SH)신화에너지(601088.SH)코스코해운(601919.SH), 닝더스다이(CATL)(300750.SZ)태평양보험(601601.SH) 등이 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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