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패시브 펀드 규모 처음으로 액티브 펀드 상회 

패시브 펀드가 시장의 주요 자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최근 공모펀드의 2024년 4분기 데이터가 공개된 가운데 2024년 말 기준 패시브 펀드의 규모가 처음으로 액티브 펀드의 규모를 상회했다.

톈상투자자문의 통계를 보면 2024년 말 기준 패시브 펀드의 규모는 3.96조 위안, 액티브 펀드 규모는 3.44조 위안을 기록했다.

2025년 이래로 자금은 여전히 ETF를 대량 매수하고 있다.

Choice 추산에 따르면 1월 22일까지 ETF 순수 매수 신청액은 330억 위안을 넘어섰다.

신규 펀드 발행 상황을 보면 ETF 신규 발행 규모의 총합은 170억 위안 이상으로 다수 ETF의 발행 규모가 10억 위안 이상을 기록했다.

현재 여전히 많은 ETF가 발행 대기 중이며 이는 향후 시장에 새로운 주요 자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상 지수화 붐은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으며 ETF 규모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ETF 규모는 15조 달러를 돌파했다.

중국의 지수화 투자는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했으며 2024년 말 기준 중국 ETF 규모는 3.5조 위안에 달하며 최근 3년 연평균 성장률(CAGR)이 60% 이상에 달했다.

중국 ETF의 성장 속도는 동기의 미국과 유럽을 상회했다.

이후에도 중국 ETF는 집중 등록, 빠른 승인과 빠른 발행의 특징을 보이며 계속 시장 규모를 키워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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