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는 ‘중장기 자금 시장 진입 업무 추진에 대한 실시 방안’(이하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차이렌서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방안’은 은행 재테크를 포함한 기관이 전략적 투자자로 상장사의 증자에 참여하는 것을 허가하고 신주 매수 신청, 상장사 증자 등 방면에서 은행 재테크와 보험자산관리, 공모펀드를 동등하게 대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는 이번 ‘방안’이 은행 재테크의 상장사 증자 참여 자격을 인정하면서 중장기 자금과 양질의 자산이 효과적으로 매칭되며 자원 배치 효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재테크 자금의 증시 직접 참여의 문턱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난점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PR1, PR2 리스크 등급의 중저 리스크 순수 고정 수익류 상품 대비 PR3 등급 이상 상품은 시장 진입이 어려워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2024년 4분기 PR3 이상 상품의 규모는 감소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면 PR3 이상 재테크 상품 발행에는 명확한 정책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난점을 해소하기 위해 향후 중장기 자금 유입 관련 세부 지원책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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