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개 증권사 주간 전망 & 탑픽 

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이구환신’ 정책 관심 높아질 전망

중국 정부가 ‘이구환신(以舊換信,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종의 소비 진작 조치)’ 정책을 정식으로 연장하며 자동차, 가전·전자제품, 가구 등에 대한 구체적인 보조금 지급 계획 공개. 지난해 이상의 구매·교체 보조금 혜택 주어지며 주민 소비 테마에 대해 시장으로부터 관심 고조되는 중

중앙 및 지방정부 소비 진작 정책도 본격 발표되기 시작하며 소비 테마가 한동안 시장 주요 관심사될 것으로 예상. 추가로 정부의 추가 지원 기대감 속 부동산, 인프라 투자 기대감도 고조될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초상사구(001979.SZ)보리부동산(600048.SH) 등

▲둥우증권: 거래대금 감소세 지속, 혼조세 이어질 수도

증시의 거래대금이 1조 위안을 밑도는 경우가 발생했고 외부적 불확실성 고조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약화된 상황. ‘이구환신’ 정책 연장이 확정됐으나 주민 소비 회복 기대감에 대해서도 관망적인 시각 조성되며 단기간 내 증시의 상승 동력은 약화될 것으로 예상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전까지는 증시 혼조세 분위기 이어질 것으로 예상. 연휴 동안 주민 상품, 서비스업 소비 지표 공개 이후 본격적인 추가 부양책 공개되며 증시에 상승 동력 형성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정책 수혜 기대감 큰 주민 소비 테마 주시해야 할 필요 있어

금주의 탑픽: 당승재료기술(300073.SZ)화처테스팅(300012.SZ) 등

▲차이신증권: 춘계 장세 도래로 기술주 관심 높아질 전망

‘춘제’ 연휴 임박과 중국 정부의 본격적인 추가 부양책 시행 계획이 공개되고 있어 ‘춘계 장세’ 기대감은 고조되는 중. 올해 외부적 불확실성이 전례 없이 고조되기에 부양책의 강도 또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수 있으며 ‘춘제’ 연휴 주민 소비 회복 가능성 역시 크게 높아지는 중

현재 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이 근 10년래 90% 내외에 불과해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이후 부양책 공개로 주민 소비와 인프라·산업계 투자 부분에 대해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 받을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중신증권(600030.SH)옌타이펫푸드(002891.SZ) 등

▲톈펑증권: 외부적 불확실성 영향 클 수도

‘2기 트럼프 행정부’의 시작과 국제 금·유가 변동성 확대, 미국의 기준금리 변동 여부 등 외부적 불확실성이 크게 고조되며 당분간 증시에 강한 조정 압력 가할 것으로 예상. ‘춘제’ 연휴와 추가 부양책에 대해서도 불안 심리가 조성되고 있어 단기적 혼조세 흐름 이어질 것으로 전망

연휴 뒤 상승 기대감 커지는 중.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의 규모, 강도에 대한 윤곽 드러날 시, 증시에 강한 상승 동력 형성될 수 있어 정책 테마가 한동안 시장 관심 독차지할 것으로 예상

금주의 탑픽: 입신정밀(002475.SZ)하이신가전(000921.SZ) 등

▲중위안증권: ‘이구환신’ 정책 기대감 고조

지난해 이상의 ‘이구환신’ 정책이 확정되며 올해에도 주민 소비 회복 기대감은 높아지는 중. 올해 중앙정부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 규모가 전년 대비 3배 증액됐고 대규모 추가 부양책이 발표될 예정인 만큼 추가 부양책 기대 심리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

주민 소비 테마와 과학기술 정책 지원 기대감이 증시 상승 이끌 것으로 예상. 세부 산업별로 보면 주민 소비 테마는 전자·가전제품 업종을, 과학기술 분야는 반도체를 주축으로 한 ‘기술 자립’ 테마를 주시해야 할 필요 있어

금주의 탑픽: 중지쉬촹(300308.SZ)천부광통신(300394.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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