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거시경제 정책의 역주기 조절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더 페이퍼에 따르면 중국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중국 경제의 질적 발전 성과’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쉬안창넝(宣昌能) 인민은행 부행장과 리빈(李斌)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 등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경제의 질적 발전에 대한 금융 지원 상황을 소개했다.
이중 쉬안 부행장은 “다음 단계 거시경제 정책은 역주기 조절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국내외 경제 금융 형세와 금융시장 운영 상황에 따라 적기에 정책 강도와 속도를 조절할 것이며, 이를 통해 연간 경제와 사회 발전의 목표 달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쉬안 부행장은 “금리, 예금 지급준비율 등 여러 통화정책 수단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고 완화된 사회융자 환경을 보장할 것이며 금리 정책의 집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통화정책 수단의 총량과 구조 측면의 두 기능을 잘 발휘하고 종합적으로 조치를 취해 위안화 환율이 합리적인 균형 상태에서 안정되도록 보장할 것이라 덧붙였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