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주 예상 실적 집중 발표…57% 호실적 예상 

최근 A주 상장사의 실적이 집중 발표되고 있다.

14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전일 밤 18개 상장사가 2024년도 예상 실적을 발표했다.

이중에는 베이팡화창(002371.SZ)선퉁택배(002468.SZ)금증테크놀로지(600446.SH) 등 다수 산업 선두 기업이 포함됐고, 이들의 실적은 뚜렷한 이분화 현상을 보였다.

중국 현지시간 13일 20시까지 총 139개의 상장사가 2024년도 예상 실적을 발표했고, 이중 80개 기업이 실적 호전을 예상했다.

실적 호전을 예상한 기업의 비율은 약 57.55%에 달한다.

이중 41개 기업은 이익 약간 증가, 8개 기업은 흑자전환, 2개 기업은 계속 이익 실현, 29개 기업은 이익 증가를 예상했다.

이미 예상 실적을 발표한 상장사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 성장을 보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부는 예상 실적 발표 후 뚜렷한 주가 변동을 보이기도 해 향후 상장사의 예상 실적 1발표는 증시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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