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중국 증시 낙관적 전망

최근 외자기관들이 향후 중국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14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우선 UBS는 비록 2025년 새해 A주 시장이 전반적으로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펀더멘털 요인 개선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2025년 A주 전체 기업의 이익은 명백히 증가할 것이며, CSI300 지수의 수익 증가율은 6% 정도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A주의 가성비는 매우 높은 상황이며, 시장이 충분한 상승 여지를 지니고 있다고 판단했다.

골드만삭스는 MSCI 차이나인덱스와 CSI300 지수의 2025년 수익 증가율이 각각 7%, 1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두 지수의 합리적인 주가수익비율(PER)을 11배와 14배로 제시했다.

이러한 낙관적 전망을 바탕으로 최근 골드만삭스는 공상은행(601398.SH)중국은행(601988.SH)농업은행(601288.SH)초상은행(600036.SH)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모건스탠리 역시 중국 자산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중국국제항공(601111.SH)중국남방항공(600029.SH)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하고 목표가를 각각 9.63위안, 7.87위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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