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4.15p(0.45%) 내린 3154.37p, 선전성분지수는 20.51p(0.21%) 하락한 9775.43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장 상하이 증시는 ‘이구환신(以舊換信,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종의 소비 진작 조치)’ 테마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오전장 금융 업종과 ‘이구환신(以舊換信,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종의 소비 진작 조치)’ 테마가 약세를 보였고 미중 관계 악화 우려도 반영됐다.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 시행 시점, 강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금융, 인프라 등 업종과 ‘이구환신’ 테마 위주 하방 압력이 가해졌고 미국의 추가 규제 가능성에 반도체, 전자부품 등 업종도 하락했다.
특히 중국 재정부의 기자회견, 전국상무공작회의에서 ‘이구환신’ 정책을 확대 시행하겠다는 입장이 강조됐음에도 ‘이구환신’ 테마는 약세였다.
반대로 미중 갈등 우려는 자원, 방산 등 업종의 상승 동력을 제공했고 ‘세계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여러 휴머노이드 제품이 공개되면서 휴미노이드 테마도 반등했다.
2024년 무역액 총합이 43.85조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중 수출액 총합은 25.45조 위안으로 전년 대비 7.1% 늘었고 수입액 총합은 18.39조 위안으로 2.3% 증가했다.
오전장 증시에서는 금융, 가구, 철도, 전력, 문화·미디어, 전자제품, 반도체, 자동차, 전자부품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자원, 관광, 신재생에너지, 소비재, 부동산, 헬스케어, 물류 등 업종은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말 MSCI차이나인덱스, CSI300지수는 20% 이상 상승할 것”이라며 “A주 시장과 해외 증시 중국계 기업을 계속 주목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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