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IPO 시장 새해부터 활기 

2025년 새해 들어 기업의 홍콩 증시 상장 추세가 열기를 더하고 있다.

13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10일까지 8개의 신주가 홍콩 증시에 상장했다.

이와 더불어 1월 13일부터 15일 사이에도 3개의 신주가 추가로 상장한다.

이외에도 더 많은 기업이 홍콩 증시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데, 1일부터 10일까지 11개 기업이 투자설명서를 제출했고 이중에는 항서제약(600276.SH)도 포함되어 있다.

2024년 홍콩주식 기업공개(IPO) 수량은 70개로 월평균 5.83개에 달했다.

월별로 보면 7월과 12월 각 10개의 신주가 상장하면서 신주 상장 수가 가장 많았다.

이러한 분위기는 2025년에도 이어지면서 홍콩 주식의 유동성이 개선되고 밸류에이션이 회복됨에 따라 IPO 시장 역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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