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독감 바이러스 양성률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9일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급성 호흡기 전염병 센티넬 감시 상황(2025년 첫째 주)을 공개했다.
분석 결과 현재 음성 호흡기 전염병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른 병원체로 인한 감염 추세에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인플루엔자는 여전히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유행기에 있으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양성률 상승세는 둔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전국 외래 응급실 인플루엔자 유사 병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양성률은 전주 대비 3.8% 상승했지만 여전히 지난해 동기보다 낮은 상황이다.
이달 중하순 인플루엔자 활동 수준은 점차 떨어질 것이나 지역별로 인플루엔자 활동 수준은 다소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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