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개 상장사 2024년도 예상 실적 발표 

새해 들어 다수 상장사가 2024년도 예상 실적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둥팡차이푸왕에 따르면 전일 양돈업계의 마오타이로 불리는 목원식품(002714.SZ)이 2024년 예상 실적을 공개했다.

목원식품은 2024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170억~180억 위안에 달하며 전년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 새해가 시작된 후 상장사의 2024년도 성적표가 시장의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1월 9일까지 A주 시장에서는 67개 상장사가 2024년 예상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증가율 방면에서 보면 목원식품이 가장 큰 순이익 증가율을 예상했고, 그 뒤를 쥐리슬링(002342.SZ)다오퉁테크(688208.SH)가 이었다.

쥐리슬링은 2024년 순이익이 478.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고, 다오퉁테크는 279.3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 원스식품(300498.SZ)융시전자(688362.SH)아오타이바이오(688605.SH)를 포함한 10개 기업이 순이익이 최고 배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67개 상장사 중 49개 상장사가 실적 호전을 예상했고, 이중 실적이 약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 상장사가 29개로 가장 많았다.

반면 실적 악화를 예고한 기업도 있었다. 하이뤄신소재(000619.SZ)는 2024년 적자 확대를 예상했고, 산전홀딩스(600168.SH)천사첨단신소재(002709.SZ)베이팡내비게이션(600435.SH) 등도 실적 감소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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