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전환점을 맞이한 중국 증권업계 

 다수 상장사의 예상 실적이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 상장사의 첫 2024년 예상 실적도 공개됐다.

8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둥싱증권(601198.SH)은 2024년 예상 실적을 공시하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전년 대비 76.89~107.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둥싱증권의 순이익이 최고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증권사 전체 실적에 대해 시장에서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핑안증권은 “증권업 실적은 전환점을 맞이했으며 2024년 연간 순이익이 플러스 성장을 실현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24년과 2025년 시장 호전의 배경 속에서 증권사의 자기자본투자(PI)가 우선적으로 회복될 것이며, 이후 브로커리지, 신용, 자산관리 사업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핑안증권은 중립적 시각에서 2024년과 2025년 증권업 순이익이 각각 10%, 16%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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